차병원 측 "한예슬, 지방종 수술중 화상..원상회복 지원"

이정호 기자  |  2018.04.21 09:53
/사진=스타뉴스, 한예슬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한예슬이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 사고를 당했다고 밝힌 가운데 수술을 집도한 차병원 측이 입장을 밝혔다.

21일 차병원에 따르면 한예슬은 지난 2일 지방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왼쪽 겨드랑이 아래 옆구리에 있는 지방종을 인두로 지방종을 제거했으나 해당 부위 피부에 화상이 발생했다.

차병원 측은 "화상성형 전문병원측은 상처가 아문 뒤 추가성형 치료를 하는 게 좋겠다는 입장이어서 현재 통원치료 중이다. 성형수술을 통해 최대한 원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상처가 치료된 뒤 남은 피해 정도에 따라 보상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예슬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수술한 모습과 함께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습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예슬은 "수술한지 2주가 지났는데도 병원에서는 보상에 대한 얘기는 없고 매일매일 치료를 다니는 제 마음은 한없이 무너집니다. 솔직히 그 어떤 보상도 위로가 될것 같진 않네요"라고 했다.

한편 지방종(lipoma)은 양성 종양의 일종으로, 성숙한 지방세포로 구성돼 있으며 얇은 피막으로 둘러싸여 있다. 주로 피부 조직 아래에 발생하며 외과적 절제로 수술한다.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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