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강자 중 한 명인 장하나(26·BC카드)가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8'(총상금 6억 원·우승상금 1억 2000만 원) 2라운드에서 버디 행진을 이어가며 순위를 대폭 끌어 올리고 있다.
장하나는 21일 경남 김해의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10야드)에서 진행 중인 2018 시즌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8' 2라운드에서 자신의 11번째 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는 호조의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전날 1라운드 때는 오후 조였던 장하나는 이날은 오전 8시 30분 10번홀에서 2라운드를 시작했다. 2라운드 첫 홀부터 버디를 잡아낸 장하나는 전반에만 버디 4개를 기록했고, 이날 자신의 10번째 홀인 1번홀에서도 버디를 나타냈다.
한편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를 차지했던 조윤지(27·삼천리)는 이날 오전 11시 40분 10번홀에서 2라운드를 시작한다.
1라운드 단독 2위였던 남소연(27·위드윈홀딩스)은 이날 오후 1시 10번홀에서, 5언더파 67타 공동 3위였던 최혜진(19·롯데)은 오후 12시 10분 1번홀에서 각각 2라운드 스타트를 알린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8'은 오는 22일까지 총 3라운드 54홀 경기로 진행되며, 라운드는 SBS골프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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