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박용택, 어지러움 느껴 3회 대타 교체

창원=한동훈 기자  |  2018.04.21 17:57
LG 박용택 /사진=뉴스1


LG 트윈스 박용택이 경기 도중 어지러움을 느껴 교체됐다.

박용택은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에서 안타를 쳤지만 3회초에 대타 임훈으로 교체됐다.

박용택은 1회초 1사 1루서 좌중간에 안타를 때렸다. 다음 타자 김현수의 2루타 때 3루까지 갔다. 김용의 타석에 폭투가 나와 홈으로 쇄도해 득점에도 성공했다.

LG 관계자는 "약간의 어지럼증을 느꼈다. 휴식 차원"이라 설명했다.

경기는 3회 현재 양 팀이 2-2로 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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