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과 매니저의 일상은 이날도 평화로웠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연예인들과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먼저 홍진영은 흥 넘치는 모습 뿐만 아니라 매니저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밥을 먹고 공연장으로 향하던 중 홍진영은 공연을 한번 더 물어봤고, 매니저는 4곡 정도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는 매니저의 실수였다. 현장서 알아본 결과, 홍진영은 혼자서 한시간의 무대를 채워야 했다. 매니저는 자신의 실수에 눈도 바라보지 못하며 미안해했다. 그런 매니저에게 홍진영이 한 행동은 화를 내는 것이 아닌 애교였다.
애교를 부리며 매니저 기분을 풀어준 홍진영은 침착하게 곡 리스트를 다시 작성하며 공연을 준비했고,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양재 꽃시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다양한 꽃을 사는 것은 물론 먹을 수 있는 꽃을 먹어보기로 했다. 좋은 일에 사용하기 위해 사는 꽃인 만큼 이영자는 종류별로 많은 꽃을 구매했고, 차는 꽃으로 가득 찼다.
이어 이영자와 매니저는 사무실이 있는 목동으로 향했다. 이영자는 목적지로 향하기 전 핫도그와 김치만두로 배를 채웠다.
유병재는 매니저 없이 독일로 가게 됐다. 이에 매니저는 걱정되는 마음에 유병재가 짐싸는 것을 옆에서 다 간섭했다. 그러면서 매니저는 코디한 사진까지 보내며 그대로 입으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과거 떨어져서 지냈던 과거 이야기를 하며 잠시 추억 속으로 빠졌다. 그러나 이내 또 서로 말꼬리를 잡고 싸우는 모습을 보이며 두 사람은 마치 부부싸움을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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