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발] 3회초, 만루 위기 극복.. 3이닝 무실점 행진

김동영 기자  |  2018.04.22 10:51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이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선발로 나서 3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22일 오전 10시 1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워싱턴전에 선발 등판해 3회초 만루 위기에 몰렸으나, 실점 없이 끝냈다.

부상 복귀 첫 시즌이었던 2017년을 잘 넘긴 류현진은 2018년 초반 좋은 페이스를 보이는 중이다. 3경기 15⅔이닝,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중이다.

첫 등판에서는 3⅔이닝 3실점으로 삐끗했지만, 이후 6이닝 무실점과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2승을 따냈다. 2연속 퀄리티스타트였다. 체인지업-커터-커브 조합이 위력을 뽐내고 있다.

이날 워싱턴을 만났다. 리치 힐의 부상자 명단 등재로 일정이 다소 당겨졌고, 4일 휴식 후 등판을 치르게 됐다. 올 시즌 처음이었다. 하지만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모습이다. 1~2회를 무실점으로 마쳤고, 3회도 마찬가지였다. 위기는 있어도, 실저은 없었다.

2회말 작 피더슨의 솔로포로 1-0으로 앞섰고, 3회초 류현진이 마운드에 올랐다. 류현진은 선두타자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투수 땅볼로 잡은 후, 트레이 터너에게 우전안타를 맞았다.

하위 켄드릭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브라이스 하퍼-라이언 짐머맨에게 연속 볼넷을 내줘 2사 만루에 몰렸다. 모두 풀카운트 승부였고, 결과가 아쉽게 됐다. 하지만 모이세스 시에라를 유격수 땅볼로 제압하며 이닝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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