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R 공동 4위' 지은희 "마지막에 미스.. 롱퍼팅 거리감 연습해야"

LPGA 투어 휴젤-JTBC LA 오픈

김동영 기자  |  2018.04.22 14:37
LPGA 투어 휴젤-JTBC LA 오픈 3라운드 공동 4위에 오른 지은희. /AFPBBNews=뉴스1



지은희(32·한화큐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LA 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공동 1위 고진영(23·하이트진로)과 3위 박인비(30·KB금융그룹)을 추격중이다.

지은희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6450야드)에서 열린 2018 LPGA 투어 9번째 대회 '휴젤-JTBC LA 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로써 지은희는 합계 6언더파 207타를 기록하며 미국의 알렉스 마리나와 함께 공동 4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고진영-박인비와 라운딩을 진행한 지은희는 2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6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8~9번 홀에서 잇달아 버디를 기록했다.
이후 15번 홀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했으나, 17~18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해 1언더파로 3라운드를 마쳤다. 공동 4위에 자리했다.

경기 후 지은희는 "오늘 샷감이 나쁘지 않았다. 마지막 두 홀에서도 아이언 샷을 잘 쳤는데 거리나 방향 부분에서 미스가 나와서 실수가 나왔다.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괜찮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마지막 홀에 대해서는 "잘 맞았던 샷이었다. 괜찮았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살짝 왼쪽으로 가면서 그린 왼쪽으로 흘러서 떨어졌다. 그쪽이 플레이하기 굉장히 까다로운 곳인데, 하지 말아야 할 실수였다"라고 짚었다.

마지막 4라운드에 대해서는 "짧은 퍼팅은 전체적으로 괜찮았는데, 롱퍼팅은 거리감이 떨어진 것 같다. 거리감을 익힐 수 있는 연습을 좀 하고나면 괜찮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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