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LG 류중일 감독 "김지용, 정찬헌 잘 막았다"

창원=한동훈 기자  |  2018.04.22 18:02
LG 류중일 감독 /사진=뉴스1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와 펼친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

LG는 2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NC전서 5-4로 승리했다. LG는 3연승을 달렸고 NC는 4연패에 빠졌다.

LG는 이형종, 채은성, 양석환 등이 홈런을 때려 경기를 쉽게 풀었다. 특히 3-3으로 맞선 8회초 채은성과 양석환의 백투백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7회초 무사 1, 3루 위기를 진해수와 김지용이 무실점으로 막았다. 5-3으로 앞선 9회말에는 정찬헌이 올라와 1점을 주긴 했으나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 후 류중일 LG 감독은 "오늘도 김지용이 중간에서 잘 막았다. 9회에 다소 어렵게 갔지만 정찬헌도 잘 막았다. 공격에서는 강승호의 동점타와 채은성, 양석환의 백투백 홈런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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