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1대 란 전초아.."14년 만에 처음 불러본다"

김미화 기자  |  2018.04.22 23:14
/사진=방송화면 캡처


1대 란 전초아가 '슈가맨'에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에서는 갓명곡 특집 2탄이 방송됐다.

이날 출연 가수는 '어쩌다가'를 부른 1대 란 전초아였다. 전초아는 "이 노래를 음악방송에서 제대로 부른적이 한 번도 없다"라며 "14년 전에 데뷔했는데, 이 노래를 14년 만에 처음 무대에서 완곡을 불러본다"라고 말했다.

이 곡은 싸이월드에서 BGM으로 많이 사용 된 곳. 란은 "제가 14년 전에 1대 란으로 활동했고, 2대 란으로 활동하시는 분이 지금까지 계속하고 계신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란은 "제가 이 노래를 1만 번도 넘게 혼자 불렀는데, 오늘 무대에 서니 떨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란은 "지금 24개월 딸을 키우고 있고, 대학교 실용음악과에서 교수로 일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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