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란 전초아와 가수 이정봉이 '슈가맨'에 출연해 여전한 노래실력을 선보였다.
22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에서는 갓명곡 특집 2탄이 방송됐다.
이날 출연 가수는 '어쩌다가'를 부른 1대 란 전초아였다. 전초아는 "이 노래를 음악방송에서 제대로 부른적이 한 번도 없다"라며 "14년 전에 데뷔했는데, 이 노래를 14년 만에 처음 무대에서 완곡을 불러본다"라고 말했다.
이 곡은 싸이월드에서 BGM으로 많이 사용 된 곳. 란은 "제가 14년 전에 1대 란으로 활동했고, 2대 란으로 활동하시는 분이 지금까지 계속하고 계신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란은 "제가 이 노래를 1만 번도 넘게 혼자 불렀는데, 오늘 무대에 서니 떨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희열팀 출연 가수는 '어떤가요'를 부른 가수 이정봉이 출연했다.
이정봉은 "사람들이 '어떤가요'를 박화요비씨 노래라고 아는 사람도 있는데 내 노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데뷔 22년 만에 이렇게 주목 받는 프로그램은 처음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봉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28개월 딸 육아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웃었다.
오랜만에 방송에 등장한 란과 이정봉은 세월이 지나도 여전한 노래실력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이들의 노래는 시간이 흘러도 여전한 '갓명곡'이었다.
이날 란의 노래는 선우정아가, 이정봉의 노래는 정승환이 각각 편곡 후 불렀다. 대결 결과 유재석 선우정아 팀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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