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램페이지'가 120만 관객을 돌파하며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수성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램페이지'가 지난 22일 하루 동안 14만7266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25만9347명이다.
'램페이지'는 지난 12일 개봉일부터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봉 11일 만에 12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2주차에도 관객 몰이 중에 있다. 신작들이 개봉했지만 이렇다 할 반격을 하지 못하는 상황인만큼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개봉 전까지 박스오피스 정상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4만2899명의 관객을 동원한 '그날, 바다'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8만5375명이다. '콰이어트 플레이스'가 3만9100명의 관객을 모으면서 박스오피스 3위, 누적 관객수 46만518명을 기록했다.
'레디 플레이어 원'이 3만7034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22만2536명이다. 지난 19일 개봉한 '나를 기억해'는 3만153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0만7272명이다.
이어 '바람 바람 바람' '곤지암' '정글번치:최강 악당의 등장' '덕구' '크리미널 스쿼드'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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