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수장 케빈 파이기 "'어벤져스3' 이후 '이터널스' 논의中"

김현록 기자  |  2018.04.24 10:05
케빈 파이기 /AFPBBNews=뉴스1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이터널스' 영화화 가능성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더랩(TheWrap)의 보도에 따르면 케빈 파이기는 마블 스튜디오가 '이터널스' 코믹북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영화를 기획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에 나선 케빈 파이기는 "'이터널스'는 영화화 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해 창작을 위한 논의에 실제로 들어간 많고 많은 것들 중 하나"라고 밝혔다.

케빈 파이기는 마블 스튜디오를 통해 '어벤져스3:인피니티 워'를 비롯해 '앤트맨과 와스프', '캡틴 마블', 편집 중인 '어벤져스4'까지 개봉을 준비 중인 수많은 MCU 페이스 4 영화들을 마무리하는 데 현재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밝혔다. 뒤이어 오는 7월 새로운 '스파이더맨'이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케빈 파이기는 후속작과 관련 "우리의 시간 90%가 이들 5개 작품에 쓰이고 있다. 새로이 시작하는 데 10%가 또 있다. 무엇이 최고가 될까. 앞서 우리가 선보인 22개 작품 모두가 단서가 될 수 있다. 현존 캐릭터의 후속편, 현 캐릭터의 새로운 해석, 사람들 대부분이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 등등"이라고 언급했다.

'이터널스'는 1976년 첫 선을 보인 코믹스 시리즈로, 수백만년 전 우주에서 온 셀레스티얼이 탄생 시킨 어마어마한 능력을 지닌 고대 인간들이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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