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이사배, 뷰티계 김구라? "남에게 지갑 못 맡겨"

이성봉 기자  |  2018.04.24 15:37
코미디언 지석진, 뷰티크리에이터 이사배/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뷰티크리에이터 이사배가 다른 사람에게 지갑을 맡기지 못한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이사배가 출연했다.

이날 진행자 지석진은 이사배에게 "밴쯔는 현금을 400만원씩 갖고 다니던데, 이사배씨는 얼마나 들고 다니냐"라고 물었다.

앞서 지난 5일 밴쯔는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출연해 돈을 많이 들고 다니냐고 묻자 "현금을 많이 들고 다닌다. 100만 원 수표가 있다. 총 400만 원"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이사배는 "저는 4만 5천원 정도 있는거 같다. 저는 마음이 조마조마하다. 많이 안 들고 다닌다"고 말했다.

지석진이 "지갑 누구한테 못 맡기는 스타일?"이라고 묻자 이사배는 "맞다"고 답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뷰티계 김구라, 이경규다. 두 분이 지갑 못 맡기는 걸로 유명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사배는 "영광이다"라며 밝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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