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장정석 감독 "박병호 복귀 일정, 26일쯤 윤곽"

잠실=한동훈 기자  |  2018.04.24 17:23
넥센 박병호.


넥센 중심타자 박병호와 서건창 복귀 윤곽은 26일 드러날 전망이다.

넥센 장정석 감독은 24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이같이 밝혔다. 25일 팀에 합류해 몸 상태를 점검하고 26일 최종적인 복귀 시점을 잡을 예정이다.

앞서 박병호는 13일 고척 두산전 도중 종아리를 다쳤다. 서건창은 3월 31일 대구 삼성전서 정강이 부상. 둘은 18일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 치료원으로 함께 떠나 집중 치료를 받았다.

장정석 감독은 "아마 오늘(24일) 저녁 비행기로 들어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내일 잠실에 올 것이다. 경기 때문은 아니다. 몸상태 체크 차원이다. 아직은 언제 돌아온다 단정할 수 없다. 모레 정도는 돼야 날짜가 잡힐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빈자리는 당연히 크게 느껴진다. 하지만 다른 좋은 선수들이 많아서 잘해주고 있다. 또 그렇게 돼야만 강팀이다. 아직까지는 잘 맞아들어가고 있어서 다행"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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