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이 밀반입하다 적발된 암페타민이란?

이슈팀   |  2018.04.25 09:57
지난 24일 방송된 MBC 탐사보도 프로그램 'PD수첩'에서는 걸그룹 2NE1 출신 박봄의 암페타민 밀반입 사건을 다뤘다./사진=MBC 'PD수첩' 방송화면

MBC 'PD수첩'이 걸그룹 2NE1 박봄의 암페타민 밀반입 사건을 다루면서 암페타민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탐사보도 프로그램 'PD수첩'에서는 걸그룹 2NE1 박봄의 8년 전 암페타민 밀반입 사건을 재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을지대 정신과 정문의 조성남 교수는 암페타민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류에 의해서 규제되는 향정신성의약품 나목에 해당하는 약품이다"라며 "각성제다. 뇌를 자극하는 약이기 때문에 기분이 좋아진다. 또 배가 고프지 않기 때문에 다이어트약으로도 남용이 되고"라고 설명했다.

박문각에 따르면 암페타민은 매우 강력한 중추신경 흥분제로 마약 필로폰으로 잘 알려진 메스암페타민의 주성분이기도 하다.

1887년 처음으로 합성된 암페타민은 1932년 의료계에 소개되어 기관지 천식, 비만증, 우울증, 파킨슨씨병, 간질, 수면 발작 등 치료에 사용되어 왔다.

소량을 사용할 경우 식욕감퇴, 호흡 및 심박동수 증가, 혈압상승, 동공확대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많은 양을 사용할 때에는 발열, 두통과 홍조나 안면창백, 진전, 운동실조, 심혈관계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암페타민을 남용하면 뇌혈관 파열, 심부전, 고열등의 원인으로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만성적인 남용자는 편집성 조현증(정신분열증)과 유사한 정신병이 나타나기도 한다.

한편 박봄은 2010년 10월 국제 특송 우편으로 마약류 암페타민 82정을 미국에서 들여오다 적발된 바 있다. 검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입건유예 처분을 내렸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PD들이 섭외하고 싶어하는 1등 연예인
  2. 2"어느 각도에서나 최고" 방탄소년단 지민, 미술 작품 재탄생
  3. 3기안84, 'SNL 코리아' 실내 흡연.. 갑론을박
  4. 4'사당귀' 박명수, 박나래에 손절 선언 "인연 끊자"
  5. 5'165㎞ 타구 퍼올렸는데' 이정후 운이 너무 없다, 빠른 발로 1안타... SF는 3-4 역전패 [SF 리뷰]
  6. 6남규리의 충격 고백 "가사 못 듣는 병에 걸렸었다"
  7. 7한혜진 홍천 별장에 또 무단 침입.."무서워요"
  8. 8'살 빼고 첫 1군 컴백+역대급 NO 포기 집념주루' KIA 이래서 1등이다, 사령탑도 "칭찬하지 않을수 없다" 감탄
  9. 9손흥민 꽁꽁 묶였다... '토트넘 초비상' 전반에만 3실점, 아스널에 대패 위기→4위 경쟁 '빨간불'
  10. 10손흥민 아스널전 선발! '10-10 대기록+북런던 더비 역사' 도전, 숙명의 라이벌과 맞대결... 4위권 경쟁 분수령 [공식발표]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