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 "아내 전혜진과 손붙잡고 공포물..좋더라"

김현록 기자  |  2018.04.25 11:38
이천희 /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이천희가 아내 전혜진과 손 붙잡고 공포스릴러를 본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천희는 25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데자뷰'의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데자뷰'에 대해 "젊은 관객들이 좋아하실만한 젊은 감각의 스릴러"라고 소개한 이천희는 "남자분들보다 여성분들도 스릴러를 좋아하시더라. 연인들도 같이 가서 공포나 스릴러를 보시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이천희는 "공포영화를 잘 못봤었는데 요즘엔 가끔 아내 전혜전씨와 같이 가서 손붙잡고 보고 한다. 그 순간 순간이 좋더라"며 "연인이나 부부들도 보시면 좀 더 가까워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영화 '데자뷰'는 뺑소니 교통사고를 내고 사람을 죽였다는 죄책감에 괴로워하던 여자가 자신이 냈다고 생각한 사고가 실재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는 5월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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