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우타 8명+스위치 1명 배치'우향우' 타선.. 황재균 첫 1루수

수원=심혜진 기자  |  2018.04.25 16:49
황재균./사진=KT 위즈



KT 위즈가 선발 라인업에 변동을 줬다. 9명이 전부 오른쪽 타석에 들어선다. 우타자 8명에 스위치히터 1명이다.

KT는 2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2차전을 치른다.

전날 경기서 KT는 홈런 4방을 허용하며 8-14로 패했다. 이날 KT는 피어밴드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경기 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KT는 심우준(유격수)-로하스(중견수)-유한준(지명타자)-윤석민(3루수)-박경수(2루수)-황재균(1루수)-장성우(포수)-김지열(우익수)-오태곤(좌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가장 눈길을 모으는 것은 세 가지다. 우타자 공략이다. KT는 좌완 펠릭스 듀브론트를 맞아 9명 모두 우타자로 배치했다. 로하스는 스위치타자이기 때문에 우타석에서 타격을 소화할 예정이다.

그리고 황재균. 3루수가 아닌 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올 시즌 처음이다.

김진욱 감독은 "(황)재균이가 캠프 도중 어깨를 한 번 다쳐 1루수로 배치했다"며 "앞으로도 체력 안배 차원에서 1루와 3루는 또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슈퍼 루키' 강백호의 선발 제외다. 올 시즌 세 번째 선발 제외다. 지난 5일 고척 넥센전, 8일 수원 한화전에서 선발 제외됐다. 그리고 2경기 모두 교체 출전해 한 타석을 소화한 바 있다. 김 감독은 "수비 강화 차원에서 휴식을 부여했다"고 말했다. 2번 타순에 로하스를 기용한 점에 대해 "볼을 다 따라다닌다. 타격이 급하다. 자주 타석에 들어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하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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