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장난감 도서관 개관 도와

채준 기자  |  2018.04.26 13:25

/사진제공=하이원


강원랜드가 지원하는 태백시 강원랜드 장난감 도서관의 개관식이 26일 2시 태백시 황지동에서 열렸다.

강원랜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교육문화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해온 장난감 도서관 설립사업은 지난 2013년 영월을 시작으로 정선 사북, 삼척 도계에 이어 이번 태백 장난감 도서관이 개관하며 마무리 됐다.

태백시 강원랜드 장난감도서관은 리모델링 및 장난감 구입에 사업비 1억 원을 투입, 연면적 141평방미터 규모로 조성됐다.

개관식에서 강원랜드 한형민 부사장은 “앞으로도 저희 강원랜드 3,700여 임직원은 지역의 교육문화 환경 개선에 꾸준히 힘을 보태고 관심을 이어나가겠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데 우리 모두 관심과 사랑을 함께 기울이자”는 말로 개관 축하인사를 전했다.

태백시 강원랜드 장난감 도서관은 아동의 신체‧인지‧정서적 발달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장난감 226종 591점이 구비되어 있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놀이를 할 수 있는 놀이방도 마련되어 있다.

장난감 도서관 이용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수요일은 저녁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회원 가입 후 이용 가능하며 회원가입 대상은 태백시민으로 취학 전 아동이 있는 세대와 관내 어린이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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