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감독 "스윕만은 막아야 한다..이준수 첫 선발"

수원=박수진 기자  |  2018.04.26 16:28
김진욱 감독


2연패에 빠져있는 KT 위즈 김진욱 감독이 필승 각오를 다졌다.

김진욱 감독은 2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스윕만은 막아야 한다"며 필승 다짐했다.

26일 현재 12승 15패로 리그 7위에 자리하고 있는 KT는 앞선 롯데 상대 2경기를 내주며 2연패에 빠져있다. 이날 경기까지 내준다면 주중 3연전 스윕을 당하는 상황이다.

김진욱 감독은 "이준수가 KT 입단 후 첫 선발 포수로 나선다"며 "장성우의 체력 안배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KT는 롯데를 맞아 심우준(3루수)-강백호(지명타자)-유한준(우익수)-박경수(2루수)-황재균(1루수)-로하스(중견수)-오태곤(좌익수)-이준수(포수)-박기혁(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황재균은 2경기 연속 1루수로 선발 출전하고, 전날(25일) 타격 도중 손 울림을 느낀 윤석민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어 김진욱 감독은 최근 10경기서 타율 0.171(41타수 7안타)로 부진에 빠져있는 로하스에 대해 "3번에서 쳐주는 것이 가장 좋은데, 삼진이 다소 많은 것이 조금 아쉽다"는 생각을 전했다. 로하스는 이번 롯데와 시리즈서 9타수 1안타 6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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