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인형의 집' 최명길, 눈물.."벌 받는 중"

이현경 인턴기자  |  2018.04.26 20:16
/사진='인형의 집'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인형의 집'에서 최명길이 왕빛나에게 "내 가까이에 오지 말라"는 말을 들어 충격을 받았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 드라마 '인형의 집'(극본 김예나 이정대, 연출 김상휘, 제작 숨은 그림 미디어)에서는 금영숙(최명길 분)에게 상처받은 은경혜(왕빛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영숙은 은경혜의 위치를 확인하곤 박수란(박현숙 분)이 입원해있는 요양원으로 갔다. 금영숙은 요양원에서 은경혜와 마주쳤다.

은경혜는 금영숙에게 "왜그랬냐. 엄마가 여기 있는 거 왜 말 안했냐"며 추궁했다. 이어 "엄마가 살아있다는 거 홍세연이 딸이라는 거 외에 숨기는 것이 또 있냐"고 물었다.

하지만 금영숙은 대답할 수 없었고 은경혜는 "다신 내 가까이에 오지 말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금영숙은 "나 지금 자식에게 버려지는 벌 받고 있는 거겠지"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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