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신재영, LG전 3⅓이닝 6실점 흔들..3승 실패

잠실=한동훈 기자  |  2018.04.26 20:11
넥센 신재영.


넥센 히어로즈 신재영이 조기 교체돼 3승에 실패했다.

신재영은 26일 잠실에서 열린 2018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 3⅓이닝 6피안타 4볼넷 6실점으로 부진했다.

1회부터 볼넷 2개를 허용하며 흔들린 신재영은 2회와 3회, 4회 매 이닝 실점했다. 0-4로 뒤진 4회말 1사 1, 3루에 김선기와 교체됐다. 김선기가 승계주자를 모두 들여보내면서 신재영의 자책점은 6점으로 불어났다.

이로써 넥센은 15일 두산전부터 이어온 선발투수 퀄리티스타트 행진을 9경기서 멈췄다. 경기는 5회 현재 넥센이 0-9로 크게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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