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0.88' 1위..LG 소사 "팬들의 사랑이 느껴져"

잠실=한동훈 기자  |  2018.04.26 22:14
LG 소사 /사진=LG트윈스 제공


LG 트윈스 외국인투수 헨리 소사가 평균자책점 1위로 올라서며 시즌 3승을 달성했다.

소사는 26일 잠실에서 열린 2018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해 11-1 대승에 앞장섰다. 시즌 3승, 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했다.

소사는 7회까지 단 98구를 던지며 3피안타로 넥센 타선을 요리했다. 평균자책점은 1.06에서 0.88로 낮아졌다.

이날 경기 수훈선수로 선정된 소사는 방송사 인터뷰를 마치고 경기장 장내 인터뷰도 실시했다. 소사가 단상에 오르자 1루의 LG 팬들은 한 목소리로 '소사!'를 연호했다.

소사는 "팬들의 사랑이 느껴진다"며 수줍게 웃었다. 경기에 대해서는 "1회에 컨트롤이 흔들렸지만 2회부터 집중했다. 올해에는 변화구 제구가 좋아졌다. 좌우 코너로도 제구가 잘 되는 것 같다"고 돌아봤다.



베스트클릭

  1. 1선우은숙 이혼..며느리 최선정, 생기 잃은 근황 "웃음도 잃어"
  2. 2"경외심 불러일으켰다" 이정후 '미친 수비→동료는 극찬의 욕설'... 행운의 안타까지 적립, 팀은 3-4 역전패 [SF 리뷰]
  3. 3'美의 남신' 방탄소년단 진, '배우 해도 슈퍼스타 될 완벽한 비주얼 스타' 1위
  4. 4'KING JIMIN' 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4개월 연속 1위..누적 45개월 우승
  5. 5정우영, 김민재 앞에서 환상 데뷔+결승골! 슈투트가르트, 뮌헨에 3-1 승... 분데스 2위 싸움 안갯속
  6. 6손흥민 팔면 870억→토트넘은 SON 잔류 선택! 게다가 '역대급 조건' 보장한다... 사실상 종신 계약
  7. 7'뮌헨 이적 후 최고의 경기' 김민재 기억 되살려라! 슈투트가르트전 선발... 투헬 "탐욕스럽다" 비판 뒤집을까
  8. 8'291SV 듀오 '동시에 무너지다니... 삼성 필승공식 깨졌다, 그래도 '역전패 38회 악몽'은 끝났다
  9. 9아스널, EPL 우승 향해 성큼성큼! 본머스에 3-0 완승→2위 맨시티와 4점 차... 파죽의 3연승
  10. 10'고우석 떠난 날' 김하성 무안타 침묵, '아쉬웠던 두 장면'... 팀은 7-1 대승 [SD 리뷰]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