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의 반전매력..'해피투게더',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김현록 기자  |  2018.04.27 07:11
홍수현 / 사진='해피투게더' 화면 캡처


홍수현이 반전 매력을 과시한 '해피투게더'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는 4.4%와 4.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가구시청률 기준, 이하 동일기준)

이날 임태경, 홍수현, 윤종훈, 김다솜이 게스츠로 출연한 가운데 특히 홍수현은 나이를 짐작할 수 없는 동안 미모, 솔직하고도 거침없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 데뷔 20년이 됐다는 홍수현은 악독하거나 강렬했던 작품 속 모습과는 달리 진솔하고도 눈물 많은 반전의 면모를 드러냈다.

여러 악역을 연기하며 생겼던 고충을 비롯해 레드카펫에 서기 전 청주를 부어 반신욕을 한다는 뷰티팁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은 홍수현은 "험난한 흙길 역할도 잘 소화하는 배우가 되겠다. 현이야 꽃길만 걷자"고 다짐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남북정상회담 특집 다큐 '테이블 너머의 김정은'은 1.7%의 시청률을 보였고,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2.8%와 3.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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