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남북정상회담에 감격 "역사의 한순간 함께"

임주현 기자  |  2018.04.27 09:16
개그우먼 김미화가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사진=김휘선 기자


개그우먼 김미화가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김미화는 2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새벽까지 잠 못 들고 뒤척이다 일어났다. 설레고 긴장되고 그런다"라고 털어놨다.

김미화는 지난 22일에도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담은 기사를 링크해 "평화의 봄이 어서 오라고 다함께 불러봅니다"라고 남다른 감회를 밝힌 바 있다.

이어 김미화는 "늘 역사의 한순간에 나도 함께하고 있다는 것이 감격스럽다"라며 "이렇게 가까운 것을, 이렇게 만나서 진심으로 이야기 나누면 되는 것을. 이 아침 평화의 감동을 한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날 오전 9시 30분 판문점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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