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원이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주연 물망에 올랐다.
tvN 관계자는 30일 스타뉴스에 "송중기와 김지원에게 '아스달 연대기' 출연을 제안했고 양측에서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아스달 연대기'는 SBS '육룡이 나르샤', '뿌리깊은 나무' 등을 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의 새로운 사극. 앞서 두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에서 호흡했던 송중기가 일찌감치 주연 물망에 올라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김지원 역시 송중기와 인연이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만나 많은 사랑을 얻었다. 큰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였던 만큼 두 사람의 재회 여부에 관심이 계속될 전망이다.
또한 김지원은 '아스달 연대기'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드라마 '씨유어게인' 또한 출연을 검토 중이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관계자는 이날 "'씨유어게인' 출연을 논의 중이며 '아스달 연대기'는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라며 "만약 두 작품 모두 출연하게 되더라도 시기가 겹치지 않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스달 연대기' 세부 편성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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