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ng]'어벤져스3' 천만 반환점? 벌써 500만

이경호 기자  |  2018.04.30 14:13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사진=영화 포스터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개봉 6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 1000만 관객 달성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그간 흥행 속도로 벌써 1000만 반환점을 돈 느낌이다.

30일 오후 1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가 누적 관객수 500만1232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5일 개봉 후 6일째 500만 관객 돌파다.

'어벤져스3'은 '어벤져스'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로 최강 빌런 타노스와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가 무한 대결을 벌이는 작품이다. 마블 스튜디오 10주년 메인 이벤트다.

'어벤져스3'의 흥행 기록은 개봉 전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사전 예매 관객수가 100만을 돌파하면서 오프닝 최고 기록 경신을 예고,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에 이어 두 번째 1000만 관객 동원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이번 흥행 기록은 오프닝부터 시작되고 있는 상황이다. 개봉 후 이틀째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고, 개봉 4일째 300만, 5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어 개봉 6일째 500만 돌파 수치는 '명량'에 이어 두 번째다.

뿐만 아니라 전작 '어벤져스2'보다 흥행 속보가 빠르다. '어벤져스2'는 개봉 6일째 399만 관객을 모았고, 개봉 9일째 543만 관객을 돌파했다. '어벤져스3'의 흥행 속도라면, 1000만 돌파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더욱이 개봉 6일째 500만 관객을 모은 만큼, 1000만 기대 반환점을 돌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와 함께 현재까지 한국에서 개봉한 마블 영화 중 '토르:라그나로크'(485만)를 제치고 흥행 순위 8위에 올랐다. 현재 마블 영화 흥행 톱7(한국에서 개봉한 마블 영화 기준)은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1049만명), '아이언맨3'(900만명),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867만명), '스파이더맨: 홈커밍(725만명)', '어벤져스'(707만명), '닥터 스트레인지'(544만명), '블랙 팬서'(539만명)다.

'어벤져스3'은 개봉 전후 불거진 논란에도 관객들의 관심은 그저 뜨겁기만 하다. 개봉 전 암표 거래, 스포일러 등의 논란에 이어 개봉 후에는 자막(번역) 오역 논란에 독과점 등으로 따가운 시선을 받기도 했다. 그래도 볼 사람은 본다는 '어벤져스3'. 전작을 넘어 한국 영화계에 어떤 기록 발자취를 남겨 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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