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소연 "초등학교 때 빅뱅 무대 보고 발레 접었다"

윤상근 기자  |  2018.05.02 16:21
(여자)아이들 멤버 소연 /사진=김휘선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 새 걸그룹 아이들 멤버 소연이 빅뱅 선배님들의 무대를 보고 가수의 꿈을 꾸게 됐다"고 말했다.

아이들은 2일 오후 4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데뷔 앨범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리더 소연은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 발레를 하다 빅뱅 선배님들의 무대를 보고 가수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발레를 그만 뒀다"고 말했다.

아이들은 전소연, 미연, 민니, 수진, 우기, 슈화 등 6인조로 구성됐으며 3명이 외국인 멤버로 합류한 다국적 걸그룹. 엠넷 '프로듀스 101'과 '언프리티 랩스타'를 통해 존재감을 뽐냈던 전소연이 합류해 시선을 모았다.

소연은 "확실히 솔로보다는 팀 데뷔가 부담이 덜 하고 외롭지 않아서 든든한 것 같다"고 밝혔다.

소연은 "아이들이라는 이름의 뜻은 나를 의미하는 아이에 '들'이라는 단어를 붙여 만들어졌고 소속사 내 팀 공모를 통해 결정했다"고 답했다.

아이들의 데뷔 미니앨범 'I am'은 '나'라는 '아이'를 표현하며, 6명의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팀 '아이들'의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타이틀 곡 'LATATA'는 지난해 11월 자작곡으로 솔로 곡을 선보였던 전소연이 히트작곡가 빅싼초와 함께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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