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구승민, 옆구리 근육 경직으로 교체..아이싱 조치

부산=박수진 기자  |  2018.05.02 20:57
구승민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 구승민이 투구 도중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구승민은 옆구리 근육의 일시적인 경직으로 현재 아이싱을 받고 있다.

구승민은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두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5-6으로 뒤진 구승민은 5회초 1사 이후 김민식을 삼진으로 처리한 다음 몸 상태에 이상을 느껴 덕아웃에 신호를 보냈다. 롯데는 곧바로 구승민을 마운드에서 내리고 이명우를 등판시켰다.

롯데 관계자는 구승민애 대해 "우측 옆구리 근육의 일시적인 경직으로 교체됐다"며 "현재 아이싱 중이며, 경과를 지켜본 다음 병원 검진 여부를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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