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속 위닝' 조원우 감독 "레일리 좋은 투구..집중력이 승인"

부산=박수진 기자  |  2018.05.03 22:21
조원우 감독


대역전승을 거두며 4연속 위닝 시리즈를 달성한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롯데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서 5-4로 역전승했다. 3-4로 뒤진 9회말 2점을 뽑으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로써 롯데는 전날 6-12 완패를 설욕하는데 성공했고, 4연속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롯데 선발 레일리는 7이닝 6피안타(1홈런) 8탈삼진 3실점(2자책)의 호투를 펼쳤지만 아쉽게 승리 투수가 되진 못했다. 경기의 승부는 9회말 갈렸다. 3-4로 뒤진 9회 말 1사 이후 전준우와 손아섭이 각각 안타와 볼넷으로 출루했고, 정훈이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타를 치며 경기를 잡았다.

경기 종료 후 조원우 감독은 "비록 본인이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지만 레일리가 좋은 투구로 승리의 발판이 되어 줬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고 레일리를 칭찬했다.

이어 조 감독은 "최근 어려운 경기에도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있는 모습이 승리의 원동력"이라며 "정훈의 끝내기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고, 정훈 선수도 콜업 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내일 원정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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