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박진형, 검진 결과 우측 어깨에 염증..3주 소요

부산=박수진 기자  |  2018.05.03 16:32
박진형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어깨에 불편함을 느낀 롯데 자이언츠 박진형(24)의 MRI(자기공명영상) 검진 결과가 나왔다. 오른쪽 어깨에 염증이 발견됐고, 재활을 실시할 예정이다. 복귀까지 약 3주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박진형은 지난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박진형 대신 좌완 정태승이 1군에 합류했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3일 " 박진형이 3일 오전 구단 지정 병원에서 MRI 검진을 받았고, 검진 결과 오른쪽 어깨에 염증이 발견됐다"며 "재활을 실시할 예정이며 복귀까지 약 3주가 소요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진형은 이번 시즌 13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1홀드 평균 자책점 6.23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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