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매치] 서정원 감독 "초반 실수가 패배로 이어졌다"

서울월드컵경기장=심혜진 기자  |  2018.05.05 18:11
서정원 감독./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 삼성 서정원 감독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수원은 5일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 서울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2라운드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수원은 3경기 연속 무승에 그쳤다.

후반 막판 염기훈이 페널티킥을 얻어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동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다음은 서정원 감독과의 일문일답.

- 총평은.

▶ 첫 게임은 아쉬운 부분이 많아서 오늘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해보려고 했다. 선수들 최선을 다했지만 안타까운 실수가 나와 패로 이어진 것 같다. 아쉬운 부분이다. 이후 주도를 잡아 후반 한 골을 따라갔지만 두 골차는 큰 것 같다.

- 오른쪽 수비에 대한 해결책은.

▶ 장호익 선수가 전북전에 퇴장을 당한 부분이 오늘 약점으로 나타났다. 이후 경기는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은 안심된다.

- 9일 울산전 등 중요한 경기가 남아있는데.

▶ 1년 시즌을 하다보면 계속 좋을 수는 없다. 굴곡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잘하다가 최근 3게임 주춤한 면이 있다. 주춤할 때 전체적인 경기력이나 모든 요소에서 문제점이 보이는 것은 걱정스러울 텐데, 그렇지는 않다. 분명 잘못된 부분은 가다듬고 바로 잡을 것이다. 승리로 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 후반 염기훈 투입은.

▶ 저번 경기 때 풀타임 뛰었다. 이번 경기에 대해서 얘기했었는데, 후반에 나가는 것이 좋다고 말하더라.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한 것은 전반에 이미 2골을 허용했기 때문에 반전의 카드를 만들기 위해서였다. 전술적인 변화를 주기 위해 2명을 교체했다. 공격 쪽에 무게를 두기 위함이었다. 조금이나마 빨리 분위기를 가져와야했다.

- 슈퍼매치 전체적인 부분은 만족하나.

▶ 초반 미스는 아쉽지만 나머지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주지 않았나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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