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집' 박하나, 왕빛나가 납치범이라는 사실 알았다

최현경 인턴기자  |  2018.05.09 20:10
/사진= 드라마 인형의 집


드라마 '인형의 집'에서 박하나가 자신을 납치한 범인이 왕빛나라는 사실을 알았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 드라마 '인형의 집'(극본 김예나 이정대, 연출 김상휘, 제작 숨은 그림 미디어)에서는 정신병원에서 깨어난 홍세연(박하나 분)이 자신을 납치했던 사람이 은경혜(왕빛나 분)인걸 알고 충격받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금영숙은 "널 아가씨한테서 보호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어. 엄마 믿고 여기서 일주일만 지내"라며 홍세연을 달랬다.

금영숙은 납치범들에게 자신의 전 재산을 주고 홍세연을 찾아왔다. 금영숙을 만난 은경혜는 당장 홍세연을 찾아오라며 난리쳤지만, 금영숙은 "내가 아가씨를 막을 거예요. 내 몸이 부서지고 찢어져도 그렇게 해야 돼요."라며 은경혜에 맞섰다.

이후 금영숙은 "아가씨 곁으로 다시 돌아올 거니까 걱정 말아요"라며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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