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외국인★ 특집 꾸민다..차오루·샘오취리 등 출연

윤성열 기자  |  2018.05.13 13:30
차오루(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샘 오취리, 로빈 데이아나,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사진=스타뉴스


'불후의 명곡'이 외국인 스타 특집을 꾸민다.

13일 방송가에 따르면 오는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KBS 2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외국인 스타 특집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특집 타이틀에 걸맞게 차오루, 샘 오취리 등 국내 연예계에서 두루 활약하고 있는 외국인 스타들이 대거 녹화에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걸 그룹 피에스타의 중국인 멤버로 데뷔한 차오루는 그동안 '예능인'으로 두각을 나타냈지만 이번 '불후의 명곡'을 통해 모처럼 가수로서 실력을 뽐낼 전망이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히 활동한 가나 출신 샘 오취리도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숨겨온 노래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비보이'로 활동한 전력이 있는 프랑스인 로빈 데이아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에 출연한 미국인 그렉 프리스터, 외국인으로만 구성된 K팝 그룹 이엑스피 에디션(EXP EDITION)의 크로아티아인 멤버 시메 코스타 등의 무대도 눈여겨볼 만하다.

예능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로 얼굴을 알린 이탈리아 출신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도 출연한다.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는 과거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이력이 잇다.

한편 지난 12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은 아일랜드 유명 팝 그룹 웨스트라이프 출신 셰인 필란 특집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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