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우상'(감독 이수진) 속 배우 설경구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개막 4일째인 11일(현지시간) 스크린의 칸영화제 공식데일리를 통해 올해 칸 필름마켓에 출품된 한국영화 기대작들을 소개하며 이수진 감독이 연출한 영화 '우상'을 다뤘다.
'한공주'이 이수진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우상'은 아들의 아들의 돌이킬 수 없는 실수로 정치인생 최악의 위기에 몰린 도의원 구명회(한석규 분)와 가질 수 없는 것을 가지려 했던 피해자의 아버지 유중식(설경구 분), 그리고 사건 당일 중식의 아들과 함께 있던 련화(천우희 분)가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장편 데뷔작 '한공주'로 시체스 국제 영화제, 마라케시 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한 이수진 감독이 한석규와 설경구, 그리고 '한공주'의 여주인공 천우희와 함께한 프로젝트로 주목받으며 올해 칸영화제 필름마켓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첫 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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