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 英리메이크 칸서 급물살.."할리우드 톱★ 논의中"

칸(프랑스)=김현록 기자  |  2018.05.15 10:40
사진=영화 '하녀' 포스터


전도연 이정재 주연의 영화 '하녀'의 리메이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15일 칸의 유력한 소식통에 따르면 2010년 개봉한 영화 '하녀'(감독 임상수)는 영국 유력 제작사가 리메이크를 결정하고 현재 캐스팅 등의 작업에 한창이다. 할리우드에서 한창 주목받는 스타 배우 A가 전도연이 맡았던 주인공 역할 물망에 올라 더욱 기대가 크다.

김기영 감독의 1960년작 '하녀'를 리메이크한 임상수 감독의 '하녀'는 2010년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며 새롭게 주목받았다. 저택에 하녀를 들여 생활하는 옛 귀족 문화에 대한 인식이 있던 유럽에서 영화가 공개될 당시부터 리메이크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이후 다양한 제의가 쏟아진 가운데 영어 리메이크 캐스팅 작업 등이 차근차근 진행 중이다.

전도연이 맡았던 여주인공에 어떤 배우가 캐스팅될 것인지에 우선 관심이 쏠린다. 캐스팅 단계에서 할리우드에서 맹활약 중인 젊은 스타들이 물망에 올랐다. 관계자는 "미모와 연기력을 겸비해 할리우드에서 한창 높은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A가 거론되고 있다"고 전해 캐스팅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여주인공 외의 주요 배역에도 할리우드를 주름잡는 묵직한 연기파들이 거론되고 있어, 올 제71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캐스팅을 위한 미팅이 진행되기도 했다.

'하녀'의 영어 리메이크는 캐스팅이 완료된 뒤 본격 프로덕션에 돌입할 전망. 새롭게 만들어질 때마다 또 다른 매력과 개성으로 영화팬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던 작품이 어떤 모습으로 태어나 세계 무대에서 선보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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