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강주은이 최민수에 대한 애정을 고백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소유진, 강주은, 별, 기은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그래도 사랑했으니까 결혼한 것 아니냐"고 물었고, 강주은은 "물론 사랑에 대한 개념이 정말 보송보송한 그런 느낌도 있지만, 그건 제일 얄팍한 부분이다"며 "정말 사랑은 지금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강주은은 "사랑이라는 것은 어떤 사람과 손잡고 제일 깜깜한 데에 들어가도 같이 손잡고, 나올 수 있다는 것"이라며 "그런 길을 같이 걸을 수 있다는 게 진짜 사랑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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