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톱5]수지 '양예원 사건' 지지..유예림 "나도 성추행 피해자"

이정호 기자  |  2018.05.18 18:40

/사진=스타뉴스


◆수지, '양예원 사건 청원' 지지에 대한 입장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유명 유튜버 양예원의 과거 성범죄 피해 사실 폭로에 대한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해 지지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수지는 18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물론 이 사건이 수사 중이고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며 누구의 잘못을 논하기엔 양측의 입장을 뒷받침할 증거가 아무 것도 없지만 그런 사진들이 유출되어버린 그 여자사람에게 만큼은 그 용기 있는 고백에라도 힘을 보태주고 싶었다"라며 "그분이 여자여서가 아니다. 페미니즘의 문제가 아니다. 사람 대 사람으로 끼어들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미성년자 모델 유예림 "성추행 또 다른 피해자" 고백

사진 스튜디오 성추행 고백이 이어지고 있다. 미성년자 모델 유예림은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스튜디오 촬영 중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유예림은 "스튜디오에서 연락이 왔고 일반 스튜디오인줄 알았다. 그러나 실장은 계속해서 '팬티를 벗어라' 등과 같은 요구를 했고, 보복이 무서워 몇 번 더 촬영을 나갔다. 어린 제겐 감당이 안 되는 일이다. 집 밖에도 잘 못나가고 있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정규 3집 아마존 오배송 사고

방탄소년단 정규 3집 앨범 LOVE YOURSELFE 轉 'Tear'의 미국 인터넷 종합 쇼핑몰 아마존 오배송이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스타뉴스에 "LOVE YOURSELFE 轉 'Tear' 앨범의 아마존을 통해 오배송됐다. 아마존 측을 통해 해당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부터 여러 SNS를 중심으로 방탄소년단의 해외 팬들이 LOVE YOURSELF 轉 'Tear'의 수령 인증 사진이 공개되면서 오배송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사진='버닝' 해외포스터와 스크린 데일리 평점


◆'버닝' 칸 소식지 역사상 최고 평점 '4.0만점에 3.8'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이 칸 소식지 역사상 최고 평점을 받았다. 18일(현지시간)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데일리를 발간하는 스크린의 경쟁부문 초청작 평점 집계 결과 '버닝'이 4점 만점에 3.8점에 해당하는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스크린 데일리 측은 "이창동 감독의 신작 '버닝'이 기록한 점수는 칸 영화제 경쟁부문 평점 집계 역사상 최고점"이라고 밝혔다.

가수 김흥국과 남진/사진=스타뉴스


◆김흥국, 남진에게 대한가수협회 비대위원장직 정식 요청

가수 김흥국이 대한가수협회 정상화를 위해 가수 남진에게 대한가수협회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정식 요청했다. 김흥국 측 관계자는 18일 스타뉴스에 "김흥국이 최근 남진에게 대한가수협회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요청했고 이에 동의한다는 뜻도 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진을 필두로 대한가수협회는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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