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현장]스티븐 연, 욱일기 논란 사과 "후회스럽다..정말 죄송하다"

칸(프랑스)=김현록 기자  |  2018.05.18 18:22
스티븐연 ./ 사진제공=CGV아트하우스


"내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정말 죄송하다는 것이다."

칸영화제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난 배우 스티븐연이 최근 욱일기 논란과 관련해 재차 사과했다.

스티븐 연은 18일 오전(현지시간) 제71회 칸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의 마제스틱 비치에서 진행된 '버닝'의 한국 매체 대상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스티븐 연은 한국 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본인이 먼저 해당 논란을 언급했다.

스티븐 연은 "영화 외적으로 벌어진 일에 대해서 언급하고 싶다"면서 "그일로 새로운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로 당황했고 정말 부끄럽고 후회스럽다. 내가 더 잘 알았어야 했다"면서 "내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그냥, 죄송하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스티븐 연은 자신이 출연한 영화 '메이햄'을 연출한 조 린치 감독이 SNS에 올린 어린 시절 사진에 '좋아요'를 눌러 논란이 됐다. 사진 속 어린 조 린치 감독이 욱일기 문양의 옷을 입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일로 2차례 사과문까지 냈던 스티븐 연은 칸 현지에서 당초 한국 기자들과 인터뷰를 갖지 않을 계획이었다가 다시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베스트클릭

  1. 1한혜진 홍천 별장에 또 무단 침입.."무서워요"
  2. 2日 아이돌 압도적 볼륨감! 밑에서 보니 더 대단
  3. 3이찬원, 연예인에 대시 받았다.."박나래는 아냐"
  4. 4'이대호의 향기가 난다' 레전드 적장까지 찬사 "LG가 좋은 4번타자감 얻어, 조심해야겠다"
  5. 5"이동국 딸이라고?"..07년생 재시 아이돌 비주얼
  6. 6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7. 7'169㎞ 타구 쾅!' 이정후 3G 연속 안타, 강속구 대처는 아쉬웠다... SF는 PIT에 위닝시리즈 [SF 리뷰]
  8. 8'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9. 9'김지원 80대 호상 엔딩'...'눈물의 여왕' 시끌시끌
  10. 10'살 빼고 첫 1군 컴백+역대급 NO 포기 집념주루' KIA 이래서 1등이다, 사령탑도 "칭찬하지 않을수 없다" 감탄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