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불후' 정승환, 편안한 울림 선사..벤 꺾고 우승

이현경 인턴기자  |  2018.05.19 19:45
/사진='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화면 캡처


정승환이 우승을 차지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는 작사가 박주연 편의 1부가 전파를 탔다.

유니티(UNI.T)는 김혜림의 '이젠 떠나가볼까'로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가슴을 울리는 노랫말이 위로해주는 느낌이 들었다"며 선곡 이유를 밝혔다. 무대가 시작되자 유니티는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라틴풍 음악과 댄스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새 앨범으로 돌아온 벤은 윤상의 '이별의 그늘'을 준비했다. 벤은 "신곡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오르골 소리가 곡과 잘 어울린다"며 영상을 곡 도입부에 삽입해 무대를 더욱 풍부하게 연출했다. 벤의 감성을 자극하는 애절한 목소리는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벤은 388표로 유니티를 꺾고 1승을 차지했다.

노라조 출신 이혁은 이덕진의 '내가 아는 한 가지'를 무려 다섯 옥타브나 올려 소화했다. 이혁 무대에 오르기 전 "제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로 무대에 오르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한계가 없는 고음을 뽑아내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하지만 그는 벤의 벽을 넘지 못했다.

박혜영은 이주원의 '아껴둔 사랑을 위해'로 무대를 선보였다. 앞서 박혜영은 "박주연 작사가님은 제 노래 '아가페'의 가사를 써주신 분"이라고 인연을 밝히며 "더욱 뜻깊은 무대"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혜영은 '아껴둔 사랑을 위해'를 재즈풍으로 편곡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무대가 끝나자 박주연은 "혜경 씨는 재주가 참 많지만 역시 무대에 있을 때 가장 멋있다"며 호평했다. 그럼에도 벤의 벽은 높았다.

이현은 박상태의 '나와 같다면'을 열창했다. 이현은 "제가 처음으로 기억한 작사가가 박주연 선생님"이라며 존경을 표했다. 이현은 이별의 공허한 감정을 담담하면서도 애절하게 표현했다. 이에 관객들은 가사에 집중하며 노래에 몰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현 역시 벤에게 패했다. 이에 벤은 4연승을 달성했다.

정승환은 하림의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로 무대에 올랐다. 앞서 정승환은 "좋아하는 노래들을 모아두고 보니 박주연 작사가님의 곡이 참 많더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좋아하는 노래 중 한 곡을 준비했다"며 노래를 시작했다. 그는 특유의 말하듯 노래하는 창법으로 편안한 울림을 선사했다. 정승환은 393표로 승승장구하던 벤을 꺾었다. 이에 우승은 정승환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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