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5.18 당시 민간인 학살의 잔혹한 모습..사후손괴까지

이현경 인턴기자  |  2018.05.19 23:29
/사진='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화면 캡처


5.18 당시 민간인 학살의 잔혹한 모습이 드러났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잔혹한 충성' 2부인 '학살을 조작하라'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는 1980년 5.18 사건 당시 사망한 박현숙 씨의 하루를 따라갔다.

박현숙 씨는 군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 시신을 닦는 봉사를 하던 마음 착한 민간인. 박현숙 씨는 사망 당일에도 모자란 관을 구하기 위해 주남마을로 향하던 길이었다.

박현숙 씨는 갑자기 버스를 공격한 군에 의해 잔인하게 죽음을 맞이했다. 당시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인 홍금숙 씨는 "현숙이가 총을 맞아 호소하던 소리가 아직도 귓가를 맴돈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어 법의학자들은 시신에서 이해할 수 없는 상처도 발견된다며 "이는 명백한 사후손괴에 해당한다"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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