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 신점희 미술감독, 칸영화제 벌칸상..韓 2번째

칸(프랑스)=김현록 기자  |  2018.05.20 05:37
'버닝'의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포토콜에 나선 전종서, 스티븐 연, 유아인, 이창동 감독 /AFPBBNews=뉴스1


영화 '버닝'의 신점희 미술감독이 제71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벌칸상을 수상했다.

19일(현지시간) 제71회 칸국제영화제 폐막식이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가운데 '버닝'의 신점희 미술감독이 벌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벌칸상은 칸영화제 공식 초청작 가운데 미술, 음향, 촬영 등에서 가장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사람에게 주는 상으로, 심사위원단이 선정하는 본상과는 다른 번외상이다.

2016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의 류성희 감독이 한국인 최초로 벌칸상을 수상한 이래 '버닝' 신점희 미술감독이 2번째 수상자가 됐다.

이창동 감독의 '버닝'은 올해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유일한 한국영화로 평단의 찬사와 함께 기대를 모았으나 본상을 수상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을 수상한 데 이어 벌칸상을 받으며 아쉬움을 달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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