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수미, 이상민 채권자에 300마리 새우만두 선물

이현경 인턴기자  |  2018.05.20 21:43
/사진='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김수미가 이상민의 귀인으로 등장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이상민을 위해 채권자들에게 줄 새우 만두를 만드는 김수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이상민에게 "집주인도 주고 채권자들도 주고"라며 "새우만두를 만들어 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영상을 지켜보던 게스트 정려원은 "진짜 귀인이시다"라며 김수미에 감탄했다.

김수미는 이상민에게 "정말로 진심으로 고마웠던 사람한테 줘"라며 탁재훈과 이상민에게 새우 손질을 맡겼다.

하지만 탁재훈은 새우를 깐 지 얼마 되지 않아 힘들어 했다. 이에 김수미는 "벌써 허리 아파? 몇 마리 깠다고 그래"라고 돌직구를 던졌고, 탁재훈은 "그냥 만두 먹으면 안돼요?"라며 우는 소리를 냈다.

이에 이상민은 "그냥 하기 싫어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양이 좀 많긴 하다"며 300마리임을 밝혀 큰 손을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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