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미스 함무라비' 성동일 "노력해야 여자다운 여자돼"

최현경 인턴기자  |  2018.05.21 23:43
/사진=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방송화면 캡처

'미스 함무라비'에서 성동일이 "노력을 해야 여자다운 여자가 된다"며 '꼰대'스러운 면모를 보였다.

21일 방송된 JTBC '미스 함무라비'(연출 곽정환·극본 문유석)에서 한세상(성동일 분)이 부장판사로 후배판사 박차오름(고아라 분)과 임바른(김명수 분)에 '꼰대'의 면모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박차오름은 지하철에서 성추행을 당하는 여학생을 구했다. 그런데 행인들이 이를 찍어 인터넷에 올렸고, 이는 '대박, 여판사 니킥 작렬'이라며 인터넷에 화제가 되었다.

이에 곧 한세상은 박차오름과 임바른을 불렀다. 그는 "출근 첫 날 부터 사고를 쳐"라며 분노했다. 곧이어 그는 "그 여학생도 문제야. 그렇게 짧은 치마를 입고 다니니까 그런 일이 생기는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이에 박차오름은 "짧은 치마를 입은 피해자가 아니라 이상한 일을 한 추행범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한세상은 "여자는 여자로 태어나는게 아니야. 여자로 만들어지는거지. 노력을 해야 여자다운 여자가 되는거야"라고 소리쳤다.

그런데 이때 한세상의 아내로부터 전화가 왔고, 그는 "아 예. 내가 늦게 받았죠. 미쳤나봐. 알았어요 딸기 사갈게요 여보"라고 말하며 반전의 모습을 보였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정국, 美빌보드 주요 글로벌 차트 3곡 '인기 롱런'
  2. 2[영상] 황재균 격분, 로봇 심판에 항의해 퇴장 KBO 최초라니 '포수가 뒤로 빠트린 공이었는데...' 헬멧 내동댕이
  3. 3"용납할 수 없었다" 손흥민 이번엔 다르다, 아스널이 두려워할 이유... 북런던 '대기록' 도전
  4. 4'40년만 올림픽 예선 탈락' 황선홍 감독 "대표팀 시스템 바뀌어야, 대회 준비 시간 촉박해" 작심 발언[U-23 대표팀 입국현장]
  5. 5'김민재 또 벤치' 다이어·데리흐트 센터백 재가동... 뮌헨, 프랑크푸르트전 선발 발표
  6. 6김민재 안도의 한숨... 투헬 "뮌헨 남아달라고? 마음 흔들지 말라" 잔류설 '원천 차단'
  7. 7SSG, '최고 156㎞' 드류 앤더슨 57만 달러 영입... 'ERA 12.71' 더거 퇴출 1호 외인 불명예 [공식발표]
  8. 8"손흥민은 가장 두려운 존재" 아스널에 20년 우승 좌절 아픔까지?... '북런던 더비' 원톱 출격 예상
  9. 9'눈물의 여왕' 오늘 종방연..김수현·김지원 등 주역들 한 자리에 [스타이슈]
  10. 10'운명의 KIA전' LG, 부동의 리드오프 선발 라인업 전격 제외 '김윤식 말소' [잠실 현장]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