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수, 엄마 됐다.."예쁜 딸, 아주 뿌듯합니다"

배우 신지수/사진=신지수 인스타그램

배우 신지수가 엄마가 된 사실을 전했다.

신지수는 2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 조금 빨리 낳았어요 다행히 나 아이 둘 다 건강해요"라며 출산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어 신지수는 "앞으로 포동포동 살 찌워 더 건강히 키울 거예요. 나 이제 진짜 엄마 됐지요. 신상 엄마"라며 "벌써 아기 사진 찍느라 용량 과다로 휴대폰이 엄청 느려졌네요. 엄청 신기해요. 내 뱃속에 정말 아기가 있었던 거군요. 낳고 보니 실감 나요, 모든 게"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 이쁜 딸이에요. 정말 이뻐요. 아주 뿌듯합니다. 자, 그럼 우리 세 식구 앞으로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신지수는 아이를 안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신지수는 사랑스러운 딸을 꼭 끌어안고 환하게 웃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신지수를 응원하고 있다.

한편 신지수는 지난해 11월 3일 4살 연상의 음악 프로듀서 이하이와 결혼식을 올렸다.

신지수는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데뷔해 2006년 KBS 2TV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서 나종칠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