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우 감독 "박세웅, 선발로 2~3G 나가야.. 주의 깊게 본다"

대구=김동영 기자  |  2018.05.22 12:54
롯데 자이언츠 우완 박세웅.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이 '젊은 에이스' 박세웅(24)의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퓨처스에서 선발로 몇 경기 더 던진 후 1군에 올린다는 복안이다. 몸 상태도 면밀히 체크하겠다고 밝혔다.

조원우 감독은 2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박세웅이 중간에서 한 번 나갔다. 선발로 2~3경기 나가야 한다. 계속 주의 깊게 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세웅은 2017년 1군 3년차 시즌을 보냈고, 28경기 171⅓이닝, 12승 6패, 평균자책점 3.68이라는 빼어난 기록을 남겼다. 데뷔 첫 10승을 달성했고, 이닝도 가장 많이 먹었다. 3점대 평균자책점도 처음이었다.

하지만 올 시즌은 아직 1군 기록이 없다. 스프링캠프에서 팔꿈치 통증이 발생하면서 차질이 발생한 것. 예상 외로 오래 걸렸고, 이제 퓨처스에서 실전 등판에 나서고 있다. 20일 상무전에 불펜으로 나섰고,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어쨌든 롯데로서는 박세웅이 실전에 섰다는 점은 반갑다. 하지만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 다시 탈이 나면 안 되기 때문이다.

조원우 감독은 "박세웅이 공을 던진 후 통증이 재발하는 것이 반복됐다. 다음 등판 이후를 봐야 한다. 계속 체크할 것이다. 복귀 시점을 말하기는 지금으로서는 어렵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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