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손아섭(30)이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달아나는 솔로포를 때려냈다. 징검다리 대포였다.
손아섭은 2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삼성전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1회초 우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손아섭은 상대 윤성환의 2구를 잡아당겼고,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지난 18일 두산전에서 홈런을 날린 후 4일 만에 다시 친 대포였다. 시즌 6호 홈런이다. 롯데가 2-0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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