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덕 감독 "김범수·박준혁, 키워야 하는 선수"

대전=심혜진 기자  |  2018.05.22 13:12
한용덕 감독.



한화 한용덕 감독이 좌완 투수 김범수와 박준혁을 1군에 콜업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한화는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두산과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주중 3연전을 치른다.

한화는 전날 옆구리 부상을 당한 외야수 양성우와 좌완투수 박주홍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한 바 있다. 그리고 이날 외야수 박준혁과 투수 김범수를 등록했다.

한용덕 감독은 "다른 왼손 투수들이 아직 제대로 된 상황이 아니다"며 "김범수는 선발 미래 자원이다. 키워야 하는 선수다. 박주홍과 같은 맥락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콜업된 외야수 박준혁에 대해서는 "캠프 때 보고 싶었는데 햄스트링 등 부상으로 보지 못했다. 스프링캠프도 못 갔다"면서 "김범수와 마찬가지로 준혁이도 우리가 키워야 하는 자원이다. 군입대 문제도 없고, 주력이나 타격 능력, 체격 등이 좋다"고 기대했다.

한용덕 감독 머리 속에는 박준혁에 대해 강한 인상이 심어져 있다. 한 감독은 "상대 팀에서 잠깐 본 적이 있는데, 그 당시 파울 타구를 맞았는데도 꿈쩍 않더라. '저 친구 봐라'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인상적이었다. 내가 그라운드에서 강하고, 투지 넘치는 선수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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