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송광민이 끝내기 소감을 밝혔다.
한화는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 8-7로 승리했다.
11회말 무사 2,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송광민은 김정후를 상대로 좌익수 선상에 떨어지는 끝내기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날 3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한 송광민은 끝내기 안타를 포함해 6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송광민은 "생각보다 어려운 경기를 했다. 어려운 가운데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전에 찬스가 내게 있었는데 좋은 결과를 만들어주지 못해 미안했다. 현재 선수단 분위기가 지고 있어도 질 것 같지 않은 분위기고, 하나가 되고자 하는 마음이 강하다"고 힘 줘 말했다.
이어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있는데, 나부터 타격에서 적극적으로 임하면서 이 분위기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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