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탐정:리턴즈'의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가 '탐정' 시리즈 내용을 직접 설명하는 99초 시리즈 마스터 영상을 공개했다.
22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 분)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 분)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 분)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 '탐정:리턴즈'의 99초 시리즈 마스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트리플 콤비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가 '탐정파탈'을 과시하는 트렌치코트를 차려 입고 직접 '탐정' 시리즈의 내용을 소개해 시선을 사로잡으며, 99초의 제한된 시간 동안 영화에 대한 설명을 마쳐야만 해 재미를 더한다. 또한 각각의 배우들은 자신이 없으면 사건을 해결할 수 없을 것이라며 캐릭터가 지닌 능력을 앞다투어 뽐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먼저 권상우와 성동일은 전편 '탐정:더 비기닝'에서 뛰어난 추리력을 지닌 만화방 주인 강대만과 '전설의 식인상어'라 불리던 베테랑 형사 노태수로 의기투합해 코믹 추리 콤비로서 미제 사건을 해결했던 전력을 밝혀 눈길을 끈다. 이어 '탐정:리턴즈'로 돌아온 두 사람이 드디어 탐정사무소를 개업, 여치를 영입하며 흥미를 높인다.
특히 이광수는 자신이 맡은 여치가 지닌 최첨단 정보력과 개그 능력을 어필, 이번 시리즈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진짜 탐정이 되어 돌아온 세 배우들이 전하는 99초 시리즈 마스터 영상은 아직 전편을 관람하지 않은 관객들도 '탐정' 시리즈 내용을 단 번에 이해할 수 있게 하며,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스토리와 캐릭터 간의 꿀 케미를 예고한다.
한편 '탐정:리턴즈'는 오는 6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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