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영국의 세계적인 경제지 파이낸셜 타임즈가 선정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서 고성장중인 1000개 기업'에서 177위에 오른 것에 회사 직원, 아티스트,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진영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JYP 동료들, 아티스트들,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고성장회사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사랑받는 회사, 존경받는 회사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갑시다!"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JYP가 177위에 오른 FT는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스태티스타와 함께 2013년부터 2016년 사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서 급성장하고 있는 1000개 기업을 선정, 발표하는 것이다. 1000개 기업 중 104개의 한국 기업이 포함된 가운데 JYP는 12번째, 또 국내 엔터테인먼트사로는 유일하게 순위에 들었다.
FT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호주,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등 11개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2016년 사이 매출 증가율에 따라 순위를 매겼다. 이에 따르면 JYP는 이 기간 연평균 51.2%의 증가율로 177위를 차지했다.
한편 JYP는 2PM과 수지 외에 갓세븐, 트와이스, DAY6 등이 소속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최우식, 윤박, 송하윤, 김예원, 장희령 등 다수의 배우도 소속되어 활동 중이다. 이와 함께 지난 3월엔 신인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데뷔,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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