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캡틴' 박지성은 역시 축구 밖에 몰랐다.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도 모를 정도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SBS 해설위원으로 활약할 박지성이 출연했다.
그는 '때문에'를 90분 경기 리허설에서 60번이나 외쳤고, 후배들의 경기에 리액션을 펼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박지성은 배성재 아나운서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중계 연습을 했다. 박지성은 걸그룹 트와이스가 나오자 순간 얼음이 됐고, 좀처럼 말문을 열지 못했다. 겨우 "완벽한 퍼포먼스" "연습한 대로" 등을 말했다. 이후 배성재 아나운서가 트와이스를 알았냐고 묻자 "몰랐다"고 능청스럽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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